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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팔로워의 반응을 살피는 일, 반복되다 보면 일련의 과정이 일상 깊숙이 침투하게 된다. 시시각각 SNS 속 세상을 확인하고, 내 이야기를 털어놔야 안심이 된다. 점점 더 큰 관심을 갈구하게 되고, 자신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으면 우울감마저 보인다. 우리는 그것을 ‘SNS 중독’이라고 부른다. 

최근 SNS 중독 증상은 ‘특정한 성격’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쉽게 나타난다는 연구가 나왔다. 아이작 바게피 미국 뉴욕주립대 빙엄턴캠퍼스 박사는 “지금까지 알코올이나 마약에 중독되기 쉬운 성격에 대해서는 종종 연구가 진행됐지만 SNS 중독 등 기술 중독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성격 특성과 SNS 의존도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SNS에 열중하면 중요한 것을 무시한다’ ‘SNS를 하지 않을 때 안절부절 못한다’ ‘SNS를 줄이려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등을 설문 조항에 포함했다. 

성격 특성 분석은 심리학 연구에서 널리 쓰이는 ‘빅파이브’(Big 5)를 사용했다. ▲신경증성 ▲성실성 ▲우호성 ▲외향성 ▲개방성 등이다. 

이 중 신경증성과 성실성, 우호성 3가지는 SNS 중독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하지만 외향성과 개방성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경증성’ 즉 스트레스와 불안 등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는 경향이 큰 사람일수록 SNS 중독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또 ‘성실성’ 즉 충동 조절하고 어떤 목적 달성하기 위한 추진력을 가진 경향이 큰 사람일수록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비율은 떨어졌다. 

다만, 성실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신경증성이 높으면 역시 SNS에 중독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진은 “높은 스트레스가 SNS를 자제하려는 마음을 넘어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SNS 중독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264755&code=611311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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