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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중단시키는 말들


[정신의학신문 :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 네가 몰라서 그래.

 

상대가 진짜 모르는 것일까? 상대는 나보다 지식이 정말 얕을까? 나만 알고 있는 지식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질문을 기본적으로 상대를 낮추어 보는 질문이다.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전달한다. 동등하게 대화가 이뤄질 수 없다. 이런 말을 들은 상대는, 대화에 집중하기보다, 자신이 모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데 초점을 둘 수밖에 없다. 방어적이 되는 것이다.

 

 

2. 언제 어디서 누가 그랬는데?

 

구체적인 증거를 대라는 말이다. 이 말을 듣는다면, 상대는 고민하고 신경을 써야 한다. 편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 솔직한 자기 심정보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머리를 굴령 한다. 더욱이 이런 증거를 하나하나 기억하고 대화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나? 내가 지금 경찰 앞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도 아닌데. 심하게는 이러 질문을 듣는 상대는, 뭔가 자신이 잘못한 것처럼 느끼게 된다. 상대를 주눅 들게 하지 말자.

 

 

3. 그건 내가 잘 알아. 내 친구가 그 분야의 전문가야!

 

자신이 전문가도 아니고, 친구나 가족이 전문가라면서, 자신도 전문가인 척 말하는 태도. 정말 꼴불견이다.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은 '그래서 네가 전문가야?'라는 반발심을 가질 수밖에. 자신이 권위자도 아니면서, 권위자 행세를 한다면, 상대에게 신뢰도 주지 못 한다. 하지만, 자신이 한 말은 마치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자기만의 우물에 갇힌다.

 

 

4. 어쨌든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는 메시지. 이런 태도라면, 대화할 필요가 없다.


-중략-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기사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정신의학신문

 

[작성자]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링크]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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